숨막히던 여름도 지나가고 노랗게 물들어 가는 거리의 은행잎들이
가을이 문턱에 와 있음을 알려준다.
단풍 소식과 함께 속초에서는 오랜 역사를 지닌 속초의 대표축제인
‘설악문화제’가 펼쳐졌다.
196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9회를 맞이한 ‘설악문화제’는
설악으로 하나되는 속초」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9월 29일 설악산 등반대회로 시작하여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즐거움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