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주년을 맞은 속초시니어클럽(관장 홍흥기)이 지난달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관 1주년 기념식 및 노인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속초시니어클럽은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찾아주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 지난해 9월 개관했다. 시니어클럽은 그간 영농사업단, 콩나물새싹사업단, 밑반찬배달사업, 황태손질사업단, 마대제작사업, 노노케어, 노노상담, 사서도우미, 바닷가해안정비사업 등 12개 부문에서 250여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올해 1월부터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더해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한 시니어합창단을 창단, 고성군노인복지관 개관식과 통일문화제, 설악로데오거리 준공식 등에서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이달 중으로 시니어자원봉사단을 구축, 사회활동 참여 사업에도 뛰어들 예정이다.               이우철 기자